나라가 불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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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하는 시민 약 3천여명이 시청에서 광화문역까지 행진을 했다. 이를 막으려는 경찰은 거리를 접령한 시위는 불법 시위라며 시간을 주어 해산을 권고했고 이에 시위대는 "비폭력"을 외치며 대치했다. 경찰이 예고한 시간이 지나자 경찰은 시위대를 방패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이와중에 경찰이 한 시민의 뒤통수를 방패로 가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