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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Who...

양동 구리구리~!

WIN-D... 2006. 7. 7. 22:17










내 기억속 최초의 양동근은 똥통속의 구더기처럼 꿈틀거리다 죽는날만 기다리는 심정처럼 살았던 두실친구집에서

빈둥거리던 시절 심심한데 본드나 불어볼까 하던 와중 tv에서 양동근이 드렁큰 타이거에게 랩을 배우고 있었다.

그 후 서면에서 돼지국밥을 먹다가 양동근이 나왔는데 팀 이름이 양동근과 1위후보

그게 졸라 웃겼는데 머 그후 양동근은 네 멋대로 해라에서 대박 치고 영화에선 큰 히트는 못치고

지금의 위치까지 왔는데.. 얘가 좀 또라이기질이 다분하고 연기도 잘해 좋아함.









"너도 아프지 말어 이놈아"

소매치기나 하던 고복수가 자신이 시한부인생이라는걸 깨닫고.. 아 상추쌈입에 처넣고 우는거 존나 잘해








그렇게 드렁큰타이거를 사부로 삼아 랩도 불러 2집까지 냈고 옹알옹알랩으로 나름대로 팬도 많음.







양동근 2집, 선문답2 (Feat. By Sean 2 Slow)





그러고보니 양동근이 96년 will 이란 그룹 2집에서 랩파트를 맡았던 걸 아는사람?



과거를 묻지마세요가 노래제목인데 동근이 과거를 묻지 말란건지






저거 보면 드렁큰 타이거보다 더 선배격이고 신화 이런애들도 다 양동근보다 가수로서 후배다.

게다가 아역배우 출신이니 짬도 먹을만큼 먹은 연예계에서 구를만큼 구른 구리뱅뱅.





"전 그냥 입니다~"

임현식 전도연 이의정(?)과 맞장 뜨던 시절



낄낄








아 내가 양동근 처음 본게 드라마 광끼 였었구나.

난 그때 배두나빠 라서 배두나 사진 모으고 그림그리고 드라마 봐대던 빠돌짓을 하던 때가 있었다.

광끼는 인기가 저조한거에 비해 지금보면 졸라 스타급 배우들 총출동.

원빈, 최강희, 이동건, 배두나, 양동근, 도지원, 조민기.. 머 화려했음.

이동건은 저때에 비해 졸라리 떳고 원빈은 말할것도 없고 최강희는 요즘 강짱으로 아주 잘나가고 있고

배두나 양동근은 연기파 배우로 완전히.. 감독들이 여자배우로서 배두나를 되게 좋아하더군요.

부국제 린다린다린다 GV할때 봉준호, 김지운, 박찬욱 다 보러 왔드만.

봉준호 영화보다 혼자 존나 쳐웃고..















최강희 양동근 전화통화, 양동근이 가식없이 막 내지르는것이 웃김.

최강희는 최근 야심만만 나온거보니 졸라 또라이던데 원래 성격이 저랬나.

되게 많이 귀여워 진것이 어딜 고쳤나 생각이 될정돈데..















배우들이 말하는 양동근(아주 양동근 특집을 하고 자빠졌다)







▶양동근이 그 녀석도 아주 나름대로 열심이지.  인정받는 친구들은 다 자기 캐릭터들이 있어 피나게 노력하고 그런 것들이 다 있더라고... 그런 거 없이는 그렇게 돋보일 수가 없어요


배우 신구("네멋대로해라" 부자지간은 어제본 것 처럼 생생하다는 질문에...)



▶영화 "와일드 카드"를 찍다가 양동근이라는 희한한 배우를 알게 됐는데 내가 "양 독사"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감히 상상도 못할 연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하길래 연습을 어느 정도 했느냐고 물었는데 안 했어요 그냥 믿고 하는 거예요 라는 특유의 어투로 대답하더군요


배우 정진영(배우고 싶은 후배라며...)




▶글쎄 질투는 모르겠지만 양동근 그 친구 참 멋있는 것 같다.  연기가 백만 가지 직업 중의 하나이고 자신은 그저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소름끼치게 연기를 잘하는지 연기하는 자신은 100%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연기에 그렇게 몰입할 수 있는지 놀랍고 부럽다.


배우 소지섭(남자도 질투심을 느끼는가? 질투를 일으킬 정도로 멋있는 남자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90년 한창 "서울뚝배기"를 하는데, 저놈은 어린 것이 나보다도 더 연기를 잘하네 싶어 눈여겨봤는데, 요즘의 양동근이더란다.  연기하는 게 예사롭지 않고 천생 배우다라고 생각했던 그 애가 지금 활동하는 게 보기에도 그렇게 좋다.


배우 오지명(연기인생에 관한 인터뷰 중...)




▶배역이 느끼는 것을 본능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다.  배우가 순간에 느낀 것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위험을 무릅쓰는 일인데 그걸 하고있었다.  깡 배알이 있다고 할까 기본을 배양하면 성장할 수 있는 배우처럼 보였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 최형인


(TV에 대입학원식 연기가 넘쳐나고 있는데 보석 같은 연기를 발견하는 순간도 있다.  양동근이 대표적인 케이스라 말하며...)




▶양동근의 연기를 보면 나도 저렇게 잘하고 싶고 솔직히 부럽기도 하다.


배우 조인성(꽃보다 배우가 되고 싶다며...인터뷰 중...)




▶양동근이 잘한다고 생각했었어요 "네멋대로 해라" 하는데 내가 그랬어 내가 연기가 딸려 죽겠어 내가 연기가 딸려.. 인정옥이 대본이 나중에 늦게 쪽지로 나왔을 적에 내가 아주 결정적인 씬에서 딱 내가 얘보다 연기를 못하는구나 알았어 나는 걔한테 정말 많은 박수를 보냈지 속으로 정말 딸려서 못하겠는데..(웃음)


배우 윤여정(젊은 배우들 중에 쟤는 좀 되겠다 싶은 사람은 누가 있냐는 질문에...)




▶내가 젊어진다면 나는 양동근을 한번 사귀어 보고 싶다.


가수 양희은(양동근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좋아한다며...)




▶동물적인 동물같은 감각의 천재 양동근


나는 그의 정확스럽지 않고..잘생기지 않은 얼굴이 좋다..  여러 얼굴을 담아내는 그의 얼굴이 좋다..  목욕탕 목소리를 내지 않지만..그의 목소리가 좋다..  무엇보다 나는...연기하는 그가 좋다...


양동근은.... 배우다...  오로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배우다!!  아~ 정말 겁나게 멋진 녀석이다..^^


타고난다는것..   난 가끔 이 아이의 성장과정이 궁금하다


어찌 그 나이에 그런 감성이 생겼을꼬..


연극배우 서주희(자신의 블로그에...)




▶"네 멋대로 해라"에서 아버지가 죽는 장면에서 실감나지 않은 상황 때문에 얼굴은 기막힌 듯한 웃음을 지으면서 눈은 울고 있는 연기를 한 양동근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다.


탤런트 박준석(좋아하는 배우를 묻자...)




▶이범수·양동근·류승범처럼 인정받는 연기파 배우가 되고 싶다.


서민적이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양동근같은 배역이라면 OK다.


신인연기자 주호(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양동근선배는 대사를 할때 정말 평상시 말하듯이 하잖아요.  보통 그러면 대사전달이 쉽지 않아 듣는 사람이 흘려듣는 수가 많은데, 양동근선배는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감정까지 그대로 전달이 돼요.  그래서 양동근 선배처럼 연기하고 싶어요


탤런트 박은혜(가장 닮고 싶은 배우라며...)




▶"네멋대로 해라"의 고복수(양동근 분)와 같은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고 답했다.  극중 캐릭터가 잘생기고 폼나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남기고 싶다.


신인연기자 이원재(어떠한 배역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꾸미지 않고 사실적으로 연기하는 양동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신인연기자 허충호(닮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그 친구가 연기를 되게 잘해요 내가 볼 때...연기 걔 연기 박사에요.


연극배우 이도경("와일드카드" 개봉당시 토크쇼에 출연하여...)




▶한 번밖에 본 적 없다는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의 양동근의 연기를 칭찬했다.  튀지 않고 드라마에 잘 녹아 있으면서 시청자들에게는 한 걸음 TV 곁으로 다가와 앉을 수 있을 만큼 절제된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얘기다.


배우 성지루(연기관을 얘기하면서...)




▶양동근을 눈여겨 보게 된다.


최근 연기를 보면 과장되지 않으면서 아주 자연스럽다.  아역배우였던 시절 그때 함께 작업하면서도 양동근은 다른 아역들과는 달랐다.   보통의 아역배우들은 부자집 아이 역할은 잘 하는데 어렵고 가난한 역할은 못한다.  어린 양동근은 아역배우들의 그런 한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은 탁월한 연기 변신을 통해 선배들도 하지 못햇던 특별한 연기를 하고있다.  그가 칭찬받는 지점은 물론 자연스러운 연기도 연기이지만 한발 호흡이 앞선 연기를 한다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그 정교한 계산이 눈에 띄지않게 하는 자연스러움은 머리가 좋은 배우가 할 수 있는 특기라고 볼 수 있다.


배우 길용우("배우가 말하는 배우"라는 인터뷰 중)




▶내가 벌써 이런 얘기를 하는 연배가 된 건가?


여러 사람이 생각나지만 며칠 전 양동근의 연기를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그 친구가 아주 재미있는 스타일이다.  양동근의 연기를 보면 연기가 아닌 양동근 자신처럼 보인다.  양동근의 연기에서 대본은 보이지 않는다.  작가가 일러준 호흡과 연출가가 만들어놓은 동선대로 움직이는 연기가 아니라 일상에서 튀어 나온 것 처럼 자연스러운 연기가 인상적이다.   대본에 따라 대사를 잘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나 배우가 먼저 보이면 좋은 연기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그런 관점에서 양동근의 연기는 아주 좋다.  요즘 "네 멋대로 해라"에서 보여지는 양동근의 연기는 급격한 상승곡선 중의 한 교점이라고 생각된다.  윤여정과 함께 모자간의 끈끈하고 특별한 관계를 연기하는 장면에서의 연기는 한창 물오른 배우를 볼 때의 전율을 느끼게 한다.  연기를 잘한다는 것은 연기로 보이지 않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다.  열정이나 노력만으로는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그런 축면에서 최근 양동근이 보여주는 연기는 양동근은 보이지 않고 극중 인물만 보이는 칭찬받아 마땅한 연기라고 할 수 있다.


배우 강석우("배우가 말하는 배우"라는 인터뷰 중)




▶못 생겼더라도(-_-)감동을 주는 양동근 같은 연기자가 진짜 배우다.


배우 박근형(배우는 대중에게 희노애락을 안겨 줄 수 있어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양동근군 연기를 칭찬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군요.  제가 이런말하면 혹시 가르친 제자이기 때문 아니냐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저의 제자가 아닙니다.  연기가 훌륭하고 칭찬하고 싶은데 마땅히 할만한곳이 없어 이곳에 씁니다.  연기 가르치는 일에 종사하는 저의 입장에서 볼때 무척 잘하는 연기라고 봅니다.  인물의 <생각을 연기할 줄 아는 연기>를 하고 있군요.  물론 연기는 혼자하는것이 아니니까 함께 연기하는 분들도 썩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팬여러분도 지나가기전에 보셔요.


배우 주호성("네멋대로해라" 방송당시 장나라 팬까페 게시판에...)




▶양동근, 조승우, 김상경, 김주혁은 평소 멋지다고 생각하는 타입


배우 문근영(꽃미남을 싫어하느냐?고 기자가 묻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어머, 다들 너무 멋진데 왜 그러세요? 라 답하며...)




▶가장 좋아하는 국내연예인은? 연기자?! 양동근씨


가수 테이("네멋대로해라"서 꽃혔다며...)





출처 베스티즈












이번 영화 모노폴리는 김성수가 나와서 안볼려다가 요즘 동근이가 너무 좋아서 극장에서 봐줄려고 함.

벡터맨 출신중 가장 잘 나가는 김성수는 양동근이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ok 했다고 한게 가상하긴

하지만 분명 연기 졸라 못할껀데 그냥 참고 봐야지.

결국 이 뮤비 하나 올릴려다가 이런 지랄을 해버렸다.





한줄요약: 본인은 양동근이넘좋다끝















양동근 3집 <거울> -모노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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